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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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난뉴스레터보기 발행인: 이활  편집인: 추기석, 강은주, 김진영          News Letter Vol.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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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삼남흉영회 및 한심회 춘계 합동 심포지엄 후기

안녕하세요. 경북대학교병원 박종민입니다.

며칠 전에 대전에서 열린 삼남흉영회 및 한심회 춘계 합동 학술대회의 따끈한 현장을 알려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며 건양대학교병원에서의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저에게 이번 모임은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한심회” 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몇차례 취소되었던 모임이, 드디어 2021년 4월 8일 건양대학교병원에서 개최가 확정이 되어 얼른 등록을 하고 D-day 만을 기다렸습니다.

준비된 내용을 보시면 심장과 흉부파트 모두 어느 하나 거를 타선이 없는 알짜배기 내용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증례 토의는 예정된 병원 이외에도 당일 증례를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까지 풍성한 케이스로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배창호 선생님의 강의는 임상의 시각에서 축적한 오랜 경험을 공유해 주셨고, 최상일 선생님께서는 영상의학과 의사의 시각에서 챙겨야 할 내용과 숙제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증례 토의 시간에는 추기석 선생님께서 최근 임상에서 적용한 시술에 대해 깜짝 강의를 선물해 주셔서 플로우를 뜨겁게 만드셨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볼 수 있는 이종은 선생님의 소중한 증례도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행사의 꽃은 언제나 사진이죠. 코로나로 인해 학술대회 당일 날 입장까지 해야 참석을 보장할 수 있는 시국이라 아쉽게도 빈자리가 있지만, 무사히 포스트 코로나 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최고의 맛집 후기는 빈 접시 라는데 저녁 모임은 더할 나위없이 좋았던 시간이여서 그런지 사진이 없습니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심회”는 다음 모임에서 더 많은 회원 선생님들과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