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취임사

존경하는 KOSCI 회원 여러분, 2017-2018년 KOSCI 회장 정정임 입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가 정유년 새해 소망하시는 일들을 이루시고, 댁내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KOSCI는 1995년에 창설되어 2015년 20주년을 맞이하였고, 그 동안 모두가 부러워하는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저는 이런 큰 발전을 이뤄온 회원들의 열정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한번 더 학회가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새로운 임원진은 다음과 같은 계획을 가지고 나아가려 합니다.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회장 정정임

첫째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 활동으로 회원 개개인이 KOSCI를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회의 근간은 학술활동과 교육입니다. 근간을 지키며, 그 혜택을 회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KOSCI를 통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여 학회에 대한 신뢰와 유대가 깊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KOSCI의 발전은 전임 회장단의 열정적인 리더십과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고, 이러한 자발적인 참여는 학회를 통한 개인적 성취감과 만족감이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전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국내적으로 유관학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추구하고, 국제적으로 KOSCI가 대한민국 심장혈관영상의 대표하는 기구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우리학회의 미래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초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5년 20주년을 기념하였고, 이제 청년으로서 새로운 20년을 계획하고 이끄는 vision을 제시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수렴하겠습니다.

일전에 말씀 드린바 있지만 저는 KOSCI가 매력적인 사람처럼 되었으면 합니다. 오랫동안 매력적인 사람은 외면의 아름다움과 화려함이 아니라 내면의 깊이와 우아함 때문일 것 입니다. 매력적인 사람을 보면 친해지고 싶고, 교류하게 되면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또한 그 사람과의 친분이 나의 위상을 높여주는 든든한 배경이 됩니다. 이처럼 KOSCI가 내면적인 성숙을 더하여, 누구나 참여하고 싶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며, 회원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길 바랍니다. 이러한 매력적인 KOSCI가 되도록 저와 학회임원 모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매력적인 KOSCI의 원형인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