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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이종민   편집인: 이배영, 이지원, 김성목 News Letter Vol.27
 27TH Issue (November 2015)
Notice Cellar Atrium

 
A·T·R·I·U·M
KOSCI 20년사 편찬에 부쳐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20년사 편찬이 올해 제가 한 일중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원래 올해 초 임원 워크샵 할 때도 전혀 언급이 없다가 그 후 올해가 KOSCI 탄생 20년에 해당 된다는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20년사 편찬이 학회의 중요한 사업이 되었고 어찌하다보니 흥보이사를 담당하고 있던 저에게 편찬 업무가 주어졌습니다. 이 일 자체가 흥보 업무하고도 연관이 있긴 합니다만 중요 업무를 맡은 이사들이 너무 바빠 뺀질거리던 저한테 이런 업무가 주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여하튼 예정에 없던 일을 맡아 회장단도 걱정이 많았고 업무 진행에 대해 많은 걱정들을 하였읍니다.

편찬의 시작은 올해 4월 11일 시청 앞 달개비라는 음식점에서 역대 회장단 및 주요 멤버들을 모시고 식사를 하면서 과거일은 논하고 이러한 부분을 영상으로 녹화 하는 것으로 시작 했습니다. 이는 용환석 총무의 아이디어로서 편찬의 핵심을 잡고 앞으로의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을 준 탁월한 아이디어로 생각합니다. 물론 비용이 좀 많이 발생해서 재무이사의 투덜대는 잔소리를 듣기는 했습니다.
이런 작업을 하면서 편찬 위원회를 구성하였는데 일단 흥보간사인 김성목, 이지원 선생님은 당연히 들어갔고 그 외에 김여군, 서영주, 강은주, 김정아, 황성호, 박철환, 이헌 선생님이 위원회에 합류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원고 작성 및 자료 채집 및 분석에 각자 업무를 나누어 일을 하였으나 각자 병원일에 치이는 상황이라 일의 진척이 어려운 상황이라 이를 타개하기 위해 용환석 총무의 집이 여름에 비는 관계로 이 집을 아지트 삼아 2-3주에 한 번씩 이 집에 모여 일을 몰아서 진행 하였고 이런 아이디어와 장소를 제공해준 용 총무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20년사 학회장에 오신 학회 초기 멤버이신 최규옥, 박재형, 임태환, 최영희, 최연현 선생님들 모두 학회 초창기 생각을 하면서 과연 이 학회가 잘 굴러갈까 하는 걱정을 하다 이렇게 커진 학회를 보면서 감개무량 하던 모습들을 보면서 개척자의 모습들이 떠올랐고 우리들도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회장에서 여러 회원 여러분들이 다들 책이 너무 잘 나왔다고 저한테 수고 많았다고 덕담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는 저 혼자 한게 아니라 상기한 편찬위원들의 노력과 땀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특히 11년 동안 KOSCI 최장기 총무를 하신 최연현 교수님의 자료가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이를 정리하는라 욕 본 김성목 선생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20년사를 준비하면서 다른 학회나 모임의 20년사, 30년사, 50년사 등등을 두루 대충 살펴 보았는데 역사가 길고 회원들이 많고 활동이 많을수록 더 좋은 회고록이 만들어 졌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애기인데 이러한 당연한 애기들을 현실화 시키는 것이 현재 남은 우리들의 몫이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느 분이 회고록을 담당할 지는 알 수 없지만 그 회고록에 실을 내용이 더욱 더 넘쳐나는 학회가 되길 바라면서 20년사 편찬에 관련된 선후배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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